26년 1월 롯데렌탈 매각 좌초, 롯데건설 PF 뇌관 터지나… 그룹 ‘도미노 붕괴’ 위기

​머니밸류 경제팀 | 2026년 4월 29일

​롯데그룹의 재무적 보루였던 롯데렌탈 매각 좌초 사태가 현실화되면서, 시장의 시선은 이제 롯데건설의 생존 여부로 쏠리고 있다. 당초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을 매각하여 확보하려 했던 1.8조 원의 자금은 롯데건설의 인공호흡기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불허 결정과 어피니티 측의 최종 인수 포기로 이 자금줄이 완전히 끊기면서, 롯데건설발 재무 리스크는 그룹 전체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 호텔롯데 IPO 무산과 롯데건설 지원 동력의 상실

​롯데그룹이 알짜 계열사인 롯데렌탈을 급히 매각하려 했던 근본 원인은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개선과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를 막기 위한 현금 확보에 있었다. 호텔롯데는 수년째 면세점 부문의 적자와 과도한 부채 비율로 인해 IPO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롯데렌탈 매각은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유일한 탈출구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인해 호텔롯데의 상장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이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동력 상실을 의미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롯데건설이다. 롯데건설은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미분양 증대와 공사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그룹의 현금을 끊임없이 소진해왔다. 롯데렌탈을 팔아 마련하려던 1.8조 원은 롯데건설이 직면한 유동성 위기를 잠재울 유일한 실탄이었으나, 매각이 무산되면서 건설사를 향한 그룹의 지원 능력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금난을 넘어 건설사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결과적으로 롯데렌탈 매각 좌초는 롯데그룹이 설계했던 재무 선순환 구조를 완전히 파괴했다. 현금 창고가 사라진 상태에서 롯데건설의 부실은 이제 계열사 전체의 신용도 하락과 자금 조달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에서는 롯데건설이 제때 자금을 수혈받지 못할 경우, 그룹 전체가 유동성 덫에 걸려 도미노식 붕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까지 거론되는 실정이다.

분석 항목 매각 추진 시 기대효과 매각 좌초 후 발생 리스크
유동성 1.8조 원 현금 확보로 채무 상환 자금 조달 단절 및 고금리 차입 심화
롯데건설 PF 우발채무 리스크 선제적 차단 방어선 붕괴 및 그룹 연쇄 위기 전이
지배구조 호텔롯데 IPO 상장 요건 충족 상장 무기한 연기 및 지배구조 개편 차질

​■ 어피니티의 독점 전략과 공정위의 단호한 사망 선고

​사모펀드 어피니티는 SK렌터카 인수에 이어 롯데렌탈까지 확보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려 했다. 약 1.8조 원이라는 거액을 베팅한 배경에는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가격 결정권 장악과 수익 극대화 전략이 깔려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어피니티의 야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강력한 규제에 가로막혔다. 공정위는 단기 렌터카 시장의 경쟁 제한성을 이유로 기업결합 불허 결정을 내리며 롯데렌탈 매각 좌초의 결정타를 날렸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
​▲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 인포그래픽. 양사 합병 시 단기 렌터카 시장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수준에 도달해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

​공정위는 특히 사모펀드가 운영 주체가 될 경우, 단기 수익을 위해 렌탈료를 인상하거나 영세 사업자들을 고사시킬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관례적인 조건부 승인이 아닌 절대 불허 판정이 내려진 것은 그만큼 시장 독점의 폐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 판정은 롯데그룹에는 사형 선고와 다름없었으며, 1년 넘게 매달려온 매각 협상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어피니티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KY탕 회장은 SK렌터카를 매각하고 롯데렌탈을 인수하는 대안조차 거부하며 딜을 최종 종료시켰다. 규제 당국의 감시를 받으며 수익성이 떨어진 자산을 굳이 인수할 이유가 없다는 냉혹한 투자 논리가 작동한 것이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 이후 롯데그룹은 새로운 인수자를 찾아야 하지만, 독과점 이슈가 해결되지 않는 한 현재의 가격으로 매수할 주체를 찾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 롯데건설 PF 우발채무 5조 원,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

​롯데건설이 보유한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5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현재 롯데그룹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인해 이 폭탄의 안전핀이 제거된 셈이다.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막기 위해 롯데건설은 고금리 사채와 기업어음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는 결국 이자 부담을 키워 파산 시점만 늦추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금융권은 이미 롯데건설에 대한 대출 회수와 심사 강화에 나섰다. 롯데렌탈이라는 확실한 담보 가치가 사라진 상황에서, 은행들이 롯데건설의 부실을 대신 짊어질 이유는 없다. 특히 지방 사업장의 미분양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롯데건설의 현금 흐름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는 이러한 건설사의 부실을 그룹 전체로 전이시키는 치명적인 도화선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롯데건설의 리스크가 롯데케미칼 등 다른 주력 계열사의 신용 등급까지 끌어내릴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화학 업황 부진으로 이미 체력이 약해진 계열사들이 건설사의 구멍 난 독을 메우려다 동반 침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 이후 시장에 퍼진 롯데그룹 위기설은 단순한 루머를 넘어, 데이터가 증명하는 실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리스크 지표 현황 및 데이터 시장 우려도
PF 우발채무 약 5조 원 규모 (롯데건설 기준) 매우 높음
신용 등급 계열사 전반 하향 조정 압박 심각
조합원 심리 재무 위기에 따른 분담금 공포 확산 중

​■ 유동성 증발과 고금리 단기 조달의 악순환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유입이 무산된 1.8조 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텔롯데와 롯데홀딩스는 기업어음 발행과 자산유동화대출 등 초단기 자금 조달에 목을 매고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재무 리스크가 공론화되면서 조달 금리는 연일 치솟고 있다. 정상적인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자 고리의 단기 자금에 손을 대는 전형적인 유동성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더욱 뼈아픈 점은 롯데렌탈이라는 캐시카우를 매각하려다 실패함으로써 대외 신인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이다. 시장은 롯데그룹의 협상 능력과 위기 관리 능력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다른 자산 매각 시에도 불리한 협상 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는 그룹이 가진 가장 좋은 카드를 스스로 훼손시킨 꼴이 되었다.

​현재 롯데그룹의 유동성 방어선은 사실상 붕괴된 상태다. 빚을 갚기 위해 더 비싼 이자의 빚을 내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그룹 전체의 이자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롯데건설은 물론, 그룹의 모태인 유통과 화학 부문까지 자금난의 파고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정비사업 조합원들의 우려와 확산되는 불안감

​롯데건설의 재무 위기는 실제 부동산 정비사업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거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요 재건축 및 재개발 단지의 조합원들은 시공사인 롯데건설의 자금난이 사업 지연이나 공사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 소식이 전해진 직후,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시공사의 현금 흐름 악화가 결국 자신들의 경제적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급격히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자금력이 약화된 시공사가 현장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이주비 이자 부담 증가와 분담금 상승으로 돌아오게 된다. 롯데건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향후 보수적인 공사비 증액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조합원들의 심리적 저항선은 이미 무너진 상태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라는 대외적 악재가 개별 조합원들의 생존권 문제로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신뢰도에도 치명적이다. 한때 튼튼한 재무 구조를 자랑하던 대형 건설사의 위기설은 조합원들에게 시공사의 약속 이행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심어주고 있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가 불러온 후폭풍이 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 조합원들의 깊은 한숨과 우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롯데건설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 영업이익 급락과 수익성 지표의 동반 하락

​롯데건설이 공시한 제67기(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영업이익은 1,054억 원으로 전년(1,695억 원) 대비 약 37.8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부담 가중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568억 원에서 당기 114억 원으로 무려 79.89%나 줄어들며 수익성이 한계치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기대했던 자본 확충이 무산된 상황에서 이러한 실적 악화는 더욱 뼈아프다.

​주요 재무 안전성 지표 역시 위험 수위를 가리키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롯데건설의 이자보상비율은 64%로 전년도 97%에서 대폭 하락했다. 이는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금융 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100% 미만)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하며, 회사의 실질적인 채무 상환 능력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시사한다. 차입금 의존도 또한 전년 24%에서 28%로 상승하여 외부 조달에 대한 부담이 더욱 심화되었다.

​더욱 심각한 지표는 현금흐름이다. 롯데건설의 제67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무려 6,220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전년(979억 원 유출)보다 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인해 약 1.8조 원의 현금 유입 계획이 꼬인 상황에서, 영업활동에서조차 현금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돈 가뭄’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롯데건설이 현재 얼마나 심각한 유동성 덫에 빠져 있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주요 재무 지표 제67기 (2025년) 제66기 (2024년) 증감률
영업이익 1,054억 원 1,695억 원 ▼ 37.81%
당기순이익 114억 원 568억 원 ▼ 79.89%
이자보상비율 64% 97% ▼ 33%p
영업활동 현금흐름 -6,220억 원 -979억 원 적자 확대

​■ 7000억 원 수혈에도 여전한 단기 차입 부담

​롯데건설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총 7,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긴급 수혈에 나섰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본 총액이 늘고 부채 비율이 170%대로 낮아지는 등 지표상의 개선은 이루어졌으나,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고금리 단기 자금에만 의존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인해 1.8조 원의 자본 확충 기회를 놓친 상태에서 7,000억 원의 수혈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만 3,280억 원에 달하며, 특히 3월 말에는 1,2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만기가 대기하고 있어 차환 부담이 극에 달해 있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 여파로 그룹 전체의 유동성 방어선이 흔들리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단기 조달에 계속 의존할 경우 금융 비용은 더욱 불어나게 된다. 이는 결국 영업이익을 갉아먹고 현금 흐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것이다.

​불안 요소는 이뿐만이 아니다.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수주 영업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섰지만, PF 우발채무라는 근본적인 잠재적 위험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 우발채무가 실제 손실로 전환될 가능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인해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금 동원력은 사실상 상실된 상태다. 성수 4지구 등 대형 사업 수주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재무적 신뢰 회복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다각적 자산 유동화의 한계와 뼈 깎는 자구책의 실체

​이제 롯데그룹에게 남은 선택지는 많지 않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로 확인된 시장의 냉혹함을 견디며, 롯데케미칼의 핵심 해외 자산이나 롯데쇼핑의 주요 부지를 헐값에라도 팔아야 하는 처지다. 이른바 파이어 세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롯데의 급한 사정을 알고 있기에, 제값을 받기는커녕 후려치기식 제안만 난무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롯데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그룹 전체의 공멸을 막기 위해 꼬리를 자르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롯데건설이 무너질 경우 연결된 수많은 협력업체의 연쇄 부도와 금융권의 피해 규모를 고려할 때, 이는 그룹 경영진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다.

​결국 롯데는 롯데렌탈 매각 좌초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이제는 그룹의 생존을 걸고 도박에 가까운 자금 확보전에 나서야 한다. 화학과 유통 부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건설사의 PF 구멍을 메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 증명된 이상, 향후 1~2년이 롯데그룹의 존속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

​■ 전망: 불확실성의 늪에 빠진 롯데, 탈출구는 있는가

​롯데렌탈 매각 좌초는 단순한 M&A의 실패가 아니라, 롯데라는 거대 기업이 가진 구조적 취약성을 고스란히 드러낸 사건이다. 규제 리스크를 정확히 읽지 못한 경영진의 판단 미스와 건설 부실을 방치한 안일함이 결합하여 최악의 유동성 위기를 초래했다. 이제 롯데에 남은 것은 시장의 냉소와 5조 원이 넘는 PF 채무, 그리고 급격히 위축된 조합원들의 신뢰뿐이다.

​앞으로 롯데그룹은 더욱 가혹한 구조조정 칼바람을 맞게 될 것이다. 인력 감축은 물론이고 현금화가 가능한 사업부는 무엇이든 매각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롯데렌탈 매각 좌초 사례에서 보았듯, 규제와 시장 환경은 결코 롯데의 편이 아니다. 뼈를 깎는 자구책이 살을 깎는 고통으로 이어지더라도, 그 끝에 확실한 생존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시장은 롯데그룹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시그널보다 부정적인 지표가 압도적이다. 롯데건설발 유동성 위기가 그룹의 심장부를 직격한 지금, 롯데는 창사 이래 최대의 존립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롯데렌탈 매각 좌초라는 비극적 서막이 그룹의 해체라는 결말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영진의 결단이 절실한 시점이다.

​■ 참고 자료 및 함께 보면 좋은 글

[참고 자료]

[함께 보면 좋은 글]

Recent Articles

spot_img

Related Stori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tay on op - Ge the daily news in your in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