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6년 ‘백년시장’ 육성사업 본격 시동… 지역 경제의 새로운 심장 만든다

머니밸류 경제팀 | 2026년 3월 25일 카테고리: 정책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브랜드화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백년시장 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현대화를 넘어, 시장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기구가 사업을 이끌어가도록 설계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핵심, ‘백년시장’의 정의와 비전

백년시장은 세대를 잇는 오랜 역사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의미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가치를 브랜드화하여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의 경제, 문화,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상징적인 장소로 육성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비전이다.

정부는 시장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지닌 시장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로컬 창업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의 역사를 스토리화하고 상징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갖추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백년시장 육성사업 공고는 전통시장이 직면한 노후화와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평가받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장은 하드웨어 개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사업 추진 배경 및 목적 분석

이번 백년시장 육성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시장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대형 마트나 온라인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전통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시장이 보유한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와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방정부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를 지원 요건으로 내세움으로써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중앙정부 주도의 일방향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율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백년시장 육성사업 지원 대상 및 신청 자격 요건

이번 백년시장 육성사업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전통시장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장이 모두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역사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시장이어야 한다.

구분 주요 내용
사업명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백년시장)
주무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대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지방정부(기초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상인회와 함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해야 하며, 기초지방정부 측에서 해당 사업에 신청을 완료해야만 이후 검토 및 관리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는 행정적 지원과 상인들의 자구 노력이 결합된 형태만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신청 과정에서 제출 서류의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소상공인24’ 시스템을 통해 보완 요청이 이루어지며, 신청자는 알림톡을 확인한 후 요구사항에 맞게 수정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반려 버튼을 클릭할 경우 신청이 초기화되므로 보완 요청 단계에서의 세밀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 사업 추진 체계와 지방정부의 역할

백년시장 육성사업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 기구가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가 된다. 기초지방정부는 사업 계획의 수립부터 신청, 그리고 선정 이후의 집행과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초지방정부는 소상공인24 시스템의 ‘검토사업관리’ 메뉴를 통해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적합한 신청자라고 판단될 경우 ‘검토 완료’ 버튼을 클릭하여 상위 단계로 추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는 단순히 행정적인 절차를 대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로컬 창업 기업이나 문화 예술 전문가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는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 신청 및 검토 프로세스의 상세 안내

백년시장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과 지방정부는 공고문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우선 소상공인24를 통해 공고명을 확인하고, 일치하는 공고문을 클릭하여 신청 접수 페이지로 이동해야 한다.

단계 수행 주체 주요 절차
1단계: 신청 지방정부/상인회 소상공인24 시스템을 통한 사업 신청서 제출
2단계: 검토 기초지방정부 서류 보완 요청 및 적합성 검토 완료
3단계: 확인 관리기관/부처 제출 서류 최종 확인 및 선정 평가 진행

백년시장 육성사업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기초지방정부는 관할 지역의 접수 목록을 확인하고, 팝업창을 통해 신청서 내용을 검토한다. 이때 작성 내용이 부족하거나 증빙 서류가 누락된 경우에는 반드시 ‘보완 요청’ 기능을 활용해야 하며, 절대 ‘반려’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완 요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며, 신청자는 마이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 메뉴에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은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우수한 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기대 효과 및 향후 전망

2026년 백년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지역 전통시장은 단순한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벗고 ‘로컬 브랜드’로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전통시장이 가진 사회적 가치도 재조명받을 것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성공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시장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통시장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백 년을 이어가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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