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밸류 정책분석팀 | 2026년 1월 23일 카테고리: 소상공인/지원금
“장사가 안돼서 문을 닫으면 당장 생활비는 어떡하지?” 대한민국 600만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공포는 바로 ‘폐업 이후’입니다. 직장인은 회사가 망하면 실업급여라도 나오지만, 사장님들은 퇴직금도 없고 실업급여도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6년, 이 공식이 깨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확정 공고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사장님도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정부가 납부 보험료의 최대 80%를 5년 동안 대신 내주겠다는 것입니다.
단돈 몇천 원으로 수천만 원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 머니밸류가 2026년 지원 공고를 낱낱이 분석했습니다.
1. “낸 돈의 80%를 돌려드립니다”… 파격적인 지원 혜택
이번 사업의 골자는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내면, 정부가 그중 일부를 환급해 주는 것입니다. 2026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습니다.
■ 최대 5년(60개월)간 지원
한번 신청하면 최대 **5년(60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정부 지원이 1~2년에서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보험 가입 기간 내내 혜택을 주는 셈입니다.
■ 얼마나 지원받나? (실제 납부액 시뮬레이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주머니에서 얼마가 나가냐’입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소득과 상관없이 본인이 등급(1~7등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장님이 선택하는 1등급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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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보험료(1등급): 40,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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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80%): 32,760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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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실제 부담금: 월 8,190원
즉, 커피 두 잔 값인 월 8,000원만 내면 고용보험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등급별 지원 비율은 1등급(80%), 2등급(60%), 3~4등급(50%) 등으로 나뉩니다.
2. “폐업하면 실업급여 나옵니다”… 진짜 가입해야 하는 이유
“당장 장사하기도 바쁜데 8,000원도 아깝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험의 진가는 **’폐업’**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발휘됩니다.
■ 직장인과 똑같이 ‘실업급여’ 수령
가입 기간에 따라 폐업 후 최대 7개월(210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등급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 예상 수령액은 약 109만 원이며, 최고 등급인 7등급의 경우 월 202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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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매출 감소, 적자 지속, 자연재해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폐업했을 때 지급됩니다. (단순 변심 폐업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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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월 8,000원씩 1년(12개월)을 내면 총 96,000원을 냅니다. 그런데 폐업 시 받는 돈은 최소 수백만 원입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수천 퍼센트의 **’초고수익 보험’**인 셈입니다.
■ 직업훈련비 지원
폐업 후 재취업을 원할 경우,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3.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지원 대상 및 자격)
지원 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입니다. 이미 가입한 사람도, 이제 막 가입하려는 사람도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 소상공인 기준 (상시근로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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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업종: 상시근로자 5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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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건설업·운수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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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근로자가 아예 없는 ‘나 홀로 사장님’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 매출액 기준 (연 매출)
업종별로 매출액 기준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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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업: 10억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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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업: 50억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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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20억 원 이하 등. (대부분의 골목상권 사장님들은 이 기준 안에 포함됩니다.)
4. [꿀팁] 숨겨진 혜택: “대출 금리도 깎아줍니다”
이 사업의 혜택은 보험료 지원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정책 우대’ 혜택이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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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인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용하는 정책자금을 빌릴 때 대출 금리를 0.1%p 감면해 줍니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0.1%는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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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지원사업 가점: 폐업 후 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 평가에서 가점을 받습니다.
5. 신청 방법 A to Z: “3분이면 끝납니다”
신청 절차는 크게 [보험 가입] → [지원 신청] → [환급]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 고용보험 가입하기 (아직 안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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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total.comwe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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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로그인 후 [민원접수/신고] →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신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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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가입 신청 화면 하단에 보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체크박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체크하면 지원금 신청까지 한 번에 끝납니다!.
2단계: 지원금 신청하기 (이미 가입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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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소상공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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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로그인 후 검색창에 ‘2026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검색 → 신청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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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공공 마이데이터 동의 시 별도 제출 서류가 없습니다. (단, 데이터 확인이 안 될 경우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명원 등이 필요할 수 있음) .
3단계: 환급받기 (지급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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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고용보험료를 먼저 납부하면, 공단에서 납부 내역을 확인한 후 약 2개월 뒤에 사장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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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월분 보험료를 2월 10일까지 내면, 3월 23일경에 환급금이 들어옵니다.
6. 결론: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026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정부가 사장님들에게 주는 **’가장 가성비 좋은 선물’**입니다.
사업이 잘되면 좋겠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은 경영자의 의무입니다. 월 8,000원으로 폐업 후 7개월간의 생활비와 재기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소상공인24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 [근로복지공단 토탈서비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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